양산도 (1961년 영화)

1. 본문

영화 "양산도"는 1961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입니다. 김기영 감독이 연출했으며, 최무룡, 조미령, 김승호 등이 출연했습니다.
줄거리:

• 수동(최무룡)과 옥랑(조미령)은 어릴 때부터 정혼한 사이입니다.
• 하지만 옥랑에게 반한 김 진사의 아들 무룡(박암)이 옥랑을 차지하려 하면서 비극이 시작됩니다.
• 옥랑의 어머니는 무룡의 재력을 탐내 혼인을 약속하고, 수동의 어머니와 옥랑의 아버지는 몰래 둘의 혼례를 치러줍니다.
• 수동과 옥랑은 도망치지만 결국 잡히고, 수동은 낭떠러지에서 떨어집니다.
• 옥랑의 아버지는 실수로 김 진사의 하인을 죽이게 되고, 옥랑과 함께 갇힙니다.
• 무룡은 옥랑에게 혼인을 강요하고, 옥랑은 결국 이를 허락합니다.
• 수동은 옥랑이 무룡과 혼인한다는 소식에 자살하고, 옥랑은 수동의 무덤 앞에서 죽음을 맞이합니다.

• "양산도"는 경기도 민요인 양산도에서 유래한 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.
• 1955년에 제작된 김기영 감독의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.
• 1955년 영화는 하남시 춘궁동(고골) 일대에서 촬영되었습니다.
• 비극적인 사랑, 신분 격차, 삼각관계 등의 요소를 다룬 시대극/멜로/신파 장르입니다.
• 국악, 농악, 창 등의 요소가 도입되어 악극, 국극의 영향을 엿볼 수 있습니다.